용인둥지골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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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존에서 2박 3일 보냄

사이트 좁음 7.5m X 6m 라고 했는데 체감은 매우 좁게 느껴졌음
1. 리빙쉘 텐트 하나 정도 가능
2. 타프는 여유가 없음
뒷편 배수로에 물이 오랜 시간 고여 다양한 곤충들의 산란장이 되어 있음
1. 곧 모기들의 세상이 될 듯
2. 가끔씩 풍기는 하수도 악취가 80년대 새마을 운동 때 하수도 파올린더 향수를 자극하여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
금요일은 한가함 (다른 곳도 동일)
아이들이 할 것이 없음
1. 아이들과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결국 핸드폰이라도 보여주어야 함
새벽에 어디선가 다양한 개들이 울부짓는 합창을 들을 수 있어 좋았음 마치 정글북의 모글리가 된 느낌
화장실 D존 사이트 수에 비하여 모든 것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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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있던 환경이었지만 뭐 냄새나 소리에 민감하지 않고 하루 놀건대 뭐 이런 생각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끝나고 호반반점에서 짬뽕과 짜짱 탕수육을 먹었음

맛은 100점 만점 중에 70점 / 서비스와 분위기는 그냥 AI가 운영하는 식당을 경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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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 맨탈관리, 인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