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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도전, 생각, 쉼

층간소음

by 노라죠 세일즈맨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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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윗 집에는 아이가 넷이 산다. 

이 집에 이사 온 지 5년이 되어간다. 층간 소음이 문제다. 지금 살고 있는 윗집은 1년 정도 지낸 듯 오기 전부터 소문이 자자하던 가족이다. 심지어 경찰도 출동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가 조심하며 잘 지내는가 싶었지만 두 달 여가 지내면서부터 본색을 드러냈다. 

아이들이 4명이나 된다. 여러차례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의하겠다는 답변도 받았지만 최근에는 너무 심해졌다. 전혀 필터링 없이 발을 구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상태가 심해졌다. 나에게도 아이들이 있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주의를 주는 편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싫어해서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피해받는 것도 유쾌하지는 않다. 

최근에는 두 부부가 늦게 들어오는 것도 알았지만 10시가 넘어서도 뛰고 소리지는 것이 들린다. 여러 번의 경고를 더 이상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이제는 대면 대면이다. 서로가 불편해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왜 모르는 것일까? 알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인지 

7시마다 알람 진동이 느껴진다. 짜증난다.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왜 매일 알람은 벽에 두고 자는지 난 벽에 누군가 전화기를 넣은 것은 아닌가 상상한 적도 있다. 매일 7시에 울리는 알람 ~~~ 제발 열심히 살지 말아 주라 

조금만 남을 배려하자 

아이들이 많고 어리다면 제발 메트 깔 생각하지 말고 1층에 사는 것도 추천한다. 

마음 것 뛰어도 누구하나 뭐라 하지 않는 1층 

제발 아이들 많은 집을 위해서 1층은 특별 분양 혜택 같은 거 만들어서 팔면 안 될까?

아니면 건축가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거 해결 못하는 건가?

 하긴 짓고 있는 아파트도 무너지는 판인데... 

 

 

“기둥 속에 웬 벽돌이?”…일산 아파트 기둥 파열, ‘부실시공’ 추정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둥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양시와 소방

economist.co.kr

소음 <출처: fre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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