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대표 기술자들

노라죠 세일즈맨 2023. 12.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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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만난 다양한 리더의 유형 

사회 초년생으로 시작해서 20년 다양한 조직에서 만난 리더들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나는 어떤 리더인지 어떤 리더를 만났을 때 나의 결과물들이 좋았는지 그리고 난 나의 팔로워, 팀원들에게 어떤 형태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지 써보려고 한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내가 만난 대표들 중에 가장 최근에 만난 대표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내가 정답이야 ~~ 

처음의 소재를 좀더 긍정적인 인물로 하고 싶지만 이분을 글로 쓰는 것이 좋을 듯싶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만난 분들 중에 가장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이다. 시작은 회사가 M&A를 하면서부터 시작이다. 외국계 회사였던 우리 회사는 국내 펀딩회사에게 M&A를 당했다. 음 ~ 당했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지금의 펀딩회사는 결국 질적인 성장과 투자를 개발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단기간에 매출을 유지하고 재무상태를 개선하여 다시 수익을 남겨 대팔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펀딩회사도 있다. 

그 예가 본질적인 소유 금액보다 더 큰 외부투자 자금을 들 수 있으며 전문 경영인으로 투입된 인원의 경우도 목적이 단기간의 매출유지 (다시 팔기까지) 이기 때문이다. 예상 되로 새로온 대표는 사전에 해당 분양의 전문성이 부족한 펀딩상에 운영 자문을 하던 사람이었고 그 사람은 이미 비슥한 유형의 M&A 회사들의 판매전 또는 판매 후에 투입된 유지 전문 관리인 역할을 수차례 하던 인물이었다. 

회사를 좀더 즐겁게 다니기 위해서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나와는 전혀 맞을 수 없는 상대였고 실력 또한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이제는 말단 직원들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리더의 밑에서 그래도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리고 그분 또한 자신의 소임을 매우 열심히 하며 주단위 성과보고 시에 기존의 시스템이 많은 부분 부족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이러한 일들을 했다고 하며 펀딩 주주와 대표들에게 보고할 때는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존경심도 든다. 

저것이야 말로 세치혀로 태산을 옮기는 경지구나 저 얕은 능력으로 저런 연봉과 성과급을 받아오면서 살 수 있다니 역시 사람은 풀어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혁인가 기존 성과의 파괴인가.

전략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 내부 환경에 대한 파악을 통해서 사업진행의 타탕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그리고 각 조직의 구성과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별 운영 목표와 관리 방안이 도출되어야 하며 이를 운영 관리를 위한 책임자와 권한 부여가 따른다. 재미난 것은 이분은 모든 상황 파악을 본인의 경험으로 진행하는 듯 해고 모든 것은 비밀리에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제안한 여러 가지 사안에 있어 반년이 지난 지금 처음의 그 모든 것이 지금 있는 자들이 무능력하기 때문이며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것을 주장하며 자신이 모두 해결할 것이다. 다 해보았다고 했지만 사실 그 어떤 것도 된 것이 없다. (이렇게 되면 이제 자신도 동일한 것인가) 문제는 기존 시장단가를 파괴하여 경쟁사의 거래처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경쟁사들도 저가 공략에 불을 댕겨 우리 거래처들도 날아가기 시작했다. 다행히 계약 기간이 있는 거래처들이 있다 현재의 매출 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당장의 문제는 내년 초부터 닥칠 것으로 이미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고 거래처에 재계약 해지 관련 문의들이 늘어나고 있어 피부로 느끼고 있다.

언어폭력, 가스라이팅

전문성의 결여는 자신의 약점이며 리더에게 있어 자질과 충성심의 결의 결과를 바로 나타내게 하는 중요 요소이다. 이분은 이 결핍을 두가지 방법으로 제압을 하였는데 이것은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 방법이었다. 사실 언어폭력이 가장 크지만 단순한 욕을 넘어 자존감을 파괴함을 사람의 탈을 쓰고 매일 자행하고 있다. 그리고 녹음하는지도 체크하고 있다. 군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경험을 하기는 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잘못에 대해서 꾸지람을 들은 적이 있지만 요즘 시대에 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도 없지만 이것을 참고 있는 나 자신과 직원들도 지금의 서로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단기간 집중된 지금의 상황의 반복이 가스라이팅이며 우리가 그것에 순응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운 점이다. 그리고 이것이 마치 무당이 작두를 타는 모습처럼 보이지만 이 또한 준비된 폭탄들이 곧 터질 듯 말 듯 한 순간들로 다다르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일들을 하고 있는 조직과 나의 모습에도 연정을 느낀다.

대표 기술자들에게 

회사의 대표가 자신의 책임의 범위를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위와 같은 목표를 가진 기술자가 될지 모른다. 그런데 그것은 알아야 한다. 그 위치는 그 것을 하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 자리는 조직의 방향을 결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진두지휘하며 직원과 그들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한 자리이다. 그런 대표 밑에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생기는 것이고 회사의 비전과 미래를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잘못된 대표기술자들아 너희 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곳으로 가지 마라 그것으로 돈을 벌고 떠나면 된다고 생각하는 자 들아 제발 ~~ 세상에 나오지 말아라 너희들 때문에 후배들에게 회사를 위해 노력하라 회사는 너희들의 노고를 알아준다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만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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