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하루의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영업의 하루 마무리"란 주제는...
사실 어떤 분야의 영업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접대 영업이 아니라면 (접대 영업은 많이 사라진 편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보통 다음의 것들을 처리해야 한다.
CRM을 사용하는 중이라는 관련 정보를 정해진 메뉴에 따라 입력을 해야겠지만 아직 까지 많은 회사들이 CRM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다 되기에 결국 가지고 있는 양식( EXCEL)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오늘 진행한 영업건에 대한 방문 거래처별 정리
오늘관련 미팅에 대해서 거래처별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 이때에는 거래처별 미팅 시에 논의된 내용을 위주로 기재하며 특히 새롭게 알게 된 인물, 연락처, 간단 내용 중 영업과 관련된 내용 위주 기록을 하며 해당 거래건이 영업의 어느 단계인지 표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2. 견적 제안은 퇴근전에 마무리한다.
개인적인 노하우이기는 하나 견적을 거래처에서 요구했다면 반드시 요청한 날에 보내고 다음날 확인 전화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보다 구매담당자들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그리고 신속한 대응이 될수록 좋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 가끔 계약서를 영업지원팀원에게 시키는 영업사원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참 책임감 없다고 생각한다. 견적서는 가격이 들어 있는 제안서인데 이것을 비전문가에게 맡긴다. 만일 글 읽는 분이 B2C 영업이 아닌 B2B 영업을 하는 분이라면 절대로 이와 같은 행위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3. 내일 일정 정리
내일 일정을 확인하고 동선을 체크한 뒤 미팅 사이 시간이 빈다면 주변지역 기존거래처, 또는 잠재고객 리스트를 확인하여 추가적인 약속을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언제 시간 만들어 기존거래처 갈텐가? 이런 식으로 시간을 이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확률을 높일 수 있다.
4. 끝으로 미팅 준비
좀 포괄적인 느낌이기 하지만 내일 있을 미팅에 필요한 자료, 미팅시 전달해야 하는 내용에 대한 요약 그리고 시간이 되고 매니저도 같이 있다면 중요 미팅에 대한 가이드를 받는 것도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Tip. 본인이 DATA 관리를 잘 한다면
매일 자신과 관련된 숫자를 잘 정리한다면 분명 다양한 형태의 유의미한 숫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해 스스로에게 현실적인 매출 개선 방안들을 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기본적인 일일마감 + 숫자 입력을 절대 게을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당장의 매출은 못하더라도 내가 지금 어떤 영업활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그래서 언제 쯤 매출이 기대가 되고 있는지를 조리 있고 신뢰감 있게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회사에서도 당신을 믿고 더 시간을 부여할 것이다.